728x90 반응형 대학병원전공의파업2 <전공의 파업이후 나의 일터의 변경/PA로 일하는 삶> 전공의 파업이 금방 끝나겠지 싶었지만 1년은 무조건 갈 것 같다는 병원에서의 말소리.파업이 길어지면서 교수님들에게도 병원측에서도 인력난과 금적적인 난이 발생하면서 PA를 대거 뽑았당.나는 PA(Physician Assistant, 수술 또는 진료행위를 주도적으로 하는 의사의 업무 중 일부를 위임받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는 생각도 없었지만 병동에서 일을하면서도 입원환자가 많이 줄게되어 연차를 써야하는 상황들이 발생했고 무급휴가가 생기기 전이라 파트장님의 추천으로 지원서를 작성해서 냈다. 웃긴건 당일에 연락오셨는데 당일에 지원서를 넣었고 당일 합격한...... 나는 3교대로 근무하다가 상근직으로 바뀌게 되었고, 상근직(8-5)한지 두달째 내 마음은 병동>상근직 이다......상근직의 장점은 남들쉴 때 .. 2024. 6. 1. <전공의 파업, 그리고 그 후 개인적인 간호사이야기> 전공의 파업 처음 전공의 파업이 있을거란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렇게 많은 전공의들이 사직할줄은 몰랐고 의료시스템이 크게 무너지기가 한순간이라는게 와닿지 않았다. 2월 19일부터인가 전공의 파업이 시작되었고, 정말 첫날에 전공의와 인턴이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이게 병원인가? 싶을정도로 조용하면서도 교수님들의 걱정과 바쁨이 동시에 한눈에 보였다. 그 전날까지 수술을 마친 환자를 제외하고는 보통은 경증환자에 있어 퇴원을 분주하게 준비하였고, 환자수가 많이 줄게되었다. 우리병동은 42bed로 운영했어서 데이, 이브닝 4명의 간호사, 그리고 나이트는 3명의 간호사가 근무했고, 입퇴원이 많은 과였기 때문에 MID로 출근하는 중간번 간호사가 한명 있었다. 현재는 총 재원환자 42명중에 8명~20명정도의 환자만 있.. 2024. 3.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