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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이야기/간호사 공부

< ERCP 란?>

by 간호사여니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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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RCP 란?

ERCP는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의 약어로, 소화 기관의 일부인 담도 (쓸개 도관)와 췌장관에 관한 영상을 얻기 위한 진단 및 치료 절차입니다. 이 절차는 내시경을 사용하여 담도와 췌장관 내부를 직접 검사하고, 필요한 경우 담석 제거, 담도 협착 해소, 미치지 못한 담도 배출, 췌장암 등 다양한 췌장 및 담도 질환의 치료를 수행하는 데 사용됩니다.

ERCP 절차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환자의 특별한 준비:
    • ERCP를 위해 환자는 일반적으로 금식을 해야 합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금식 시간 및 방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2. 내시경 소견:
    • 환자는 입원이나 외래 진료실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습니다. 환자는 마취나 진통제를 통해 편안하게 하고 내시경을 기도로 소독한 후 입에 넣습니다.
  3. 담도와 췌장관 검사:
    • 내시경은 식도, 위, 십이지장을 통해 담도와 췌장관에 도달합니다. 내시경은 미세한 카메라와 작은 도구를 가지고 있어 직접 관찰 및 조작이 가능합니다.
    • 담도와 췌장관을 주사 방법으로 촬영하여 담도 결절, 담석, 췌장 암 등을 확인합니다.
  4. 치료:
    • ERCP 절차는 진단 뿐만 아니라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담석이 발견되면 담석을 제거하거나 담도 협착을 해소하기 위해 스텐트를 삽입하는 등의 치료 절차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5. 후유증:
    • ERCP 후에는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고 식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관찰됩니다. 절차 후에는 일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의사는 필요한 경우 이러한 부작용을 관리하고 처방할 수 있습니다.

ERCP는 소화기계와 췌장-담도 계의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그러나 ERCP는 내시경적이고 복잡한 절차이기 때문에 경험 있는 의료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환자의 증상과 의료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ERCP가 시행됩니다.

 

2. ERCP 후 x-ray 찍는 이유는?

ERCP(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후에 X-레이를 찍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절차의 확인: ERCP는 내시경을 사용하여 담도와 췌장관을 직접 관찰하고 조작하는 복잡한 절차입니다. 절차 중에는 담석 제거, 담도 스텐트 삽입, 담도 협착 해소 등 다양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X-레이를 통해 의사는 내시경의 위치와 담도 또는 췌장관 내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절차를 안전하게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합병증 및 문제의 조기 발견: ERCP 후에 X-레이를 통해 담도나 췌장관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텐트의 제대로 된 배치를 확인하거나, 스텐트가 미치지 못한 담도의 결절을 통과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텐트 또는 다른 치료 장치의 기능을 평가하고, 이상한 혈전이나 출혈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치료의 정확성: ERCP 후에 발견된 문제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X-레이를 사용합니다. 필요한 추가 조치가 있을 경우, 의사는 X-레이 이미지를 기반으로 정확한 위치와 방향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ERCP 후 X-레이는 절차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보장하고, 담도와 췌장관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및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치료 효과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3. ERCP 후 Amylase와 Lipase 검사

ERCP(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후 Amylase와 Lipase 수치를 확인하는 이유는 췌장 및 췌장 주변 조직의 손상 또는 합병증을 모니터링하기 위함입니다. 아래는 이러한 검사의 목적과 의미를 설명한 것입니다:

  1. 췌장 손상 확인:
    • ERCP는 췌장 주변 구조를 조작하거나 췌장관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췌장에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은 췌장 효소인 Amylase와 Lipase의 혈중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Amylase와 Lipase는 췌장에서 생성되는 소화 효소로, 소화 과정에 필요합니다. ERCP 후 손상이 발생하면 이러한 효소가 혈액으로 누출되어 혈중 농도가 증가합니다.
  2. 췌장염 및 췌장염 관련 합병증 모니터링:
    • ERCP 후 췌장 손상은 췌장염(pancreatitis)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췌장염은 췌장 조직의 염증으로, 중증의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Amylase와 Lipase는 췌장염의 진단에 사용되며, ERCP 후 췌장염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주로 검사됩니다.
  3. 조기 발견과 조치:
    • Amylase와 Lipase의 증가는 췌장 손상이나 췌장염의 조기 징후일 수 있으며, 조기 발견은 조기 치료와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ERCP 후에 Amylase와 Lipase 수치가 증가하는 경우, 환자의 상태를 주시하고 필요한 경우 췌장염의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췌장 효소인 Amylase와 Lipase의 혈중 농도 측정은 ERCP 후 췌장 및 소화 기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요한 도구입니다. ERCP 후 이러한 검사 결과를 평가하는 것은 환자의 안전과 치료 효과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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